제주시는 지방하천 복개구조물 5개소에 대해 오는 6월 24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실시하는 안전점검은 제주시 중심을 흐르는 5개 주요 지방하천인 한천, 병문천, 산지천, 독사천, 흘천 복개구조물에 대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매년 반기마다 실시하는 정기점검이다.
점검은 전문업체에 의뢰, 구조물의 균열 및 철근노출, 기둥과 기초 균열 및 신축이음부 마모, 배수시설 막힘 및 오수유입 여부 등 시설물의 주요 구조부를 중점적으로 점검, 안전성 여부를 확인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복개구조물의 경우 도심지 내 원활한 우수 배제와 침수 예방을 위한 중요한 시설인 점을 감안할 때, 정기점검 결과 지적사항 등은 신속하게 보수ㆍ보강사업을 시행,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시민안전 확보와 재난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