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클린하우스에 음식물쓰레기 비닐 전용수거함을 확대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비닐전용수거함은 음식물쓰레기를 버린 후 배출되는 비닐로 악취, 비닐 날림으로 인한 주변 오염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올해 2월 읍면동에 음식물쓰레기 비닐 전용수거함 설치 수요조사를 실시, 우선 4월까지 서귀포시 클린하우스 165개소에 비닐 전용수거함 설치를 완료한다.
서귀포시는 작년에 설치한 180개소를 합쳐 총 345개소에 비닐 전용 수거함을 운영하게 되며, 하반기에 추가 설치가 필요한 읍면동을 조사, 설치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음식물쓰레기는 처리보다 줄이기가 우선인 만큼 일상생활에서부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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