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19 다중이용시설 안전인증시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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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19 다중이용시설 안전인증시설 선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4.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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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부영호텔&리조트와 샤인빌리조트를 ‘2019년 다중이용시설 안전인증제’인증시설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인증시설 선정을 위해 지난 5일 건축 등 6개 분야 선정위원회 전체회의를 거쳐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결과를 토대로 객관적이고 심도 깊은 논의 결과 평가점수 90% 이상으로 자발적 시설물 안전관리에 이바지한 2개 시설을 인증시설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올 1월 세부계획을 수립, 도내 관련분야 교수 및 기술사 등 14명으로 선정위원회를 꾸려 2차례에 걸쳐 평가기준을 꼼꼼하게 논의, 인증시설에 필요한 객관적인 모델을 마련했고, 이후 지난달 15일까지 2주간에 걸쳐 자발적 참여를 희망하는 시설을 모집한 결과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대상시설 64개소 중 7개* 시설이 참여하여 까다로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특히,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간에 걸쳐 안전인증제 선정위원14명이 합동으로 참여시설 7개소에 대해 6개 분야에 대한 광범위하고 꼼꼼한 현장심사를 벌였다.

안전인증제 인증시설은 국가기념일인 오는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기해 인증패 제막식을 통해 3년간 인증시설로 그 자격이 부여 되며, 시청 홈페이지 및 시정홍보방송과 재난안전홍보전광판 등을 통해 인증시설에 대한 연간 홍보와 안전 관련 현장 컨설팅 요청 시 우선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과 인증시설 관리 우수사례를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널리 배포한다.

또한, 안전인증시설로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평소 안전관리에 열정을 가진 제주해양과학관과 서귀포이마트를 우수시설로 선정했다. 우수시설은 시설관리 종사자에게 표창한다.

이날 선정위원장인 김보영 교수는 선정위원은 “시설물 관리주체의 자발적 안전관리 분위기가 지난해보다 향상된 것을 현장심사를 통해 충분히 느낄 수 있었으며, 인증제에 선정된 2개 시설은 관광객 등 투숙객으로부터 시설물 안전에 관한 신뢰도가 향상됨에 따라 시설운영에 있어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거라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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