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청, 사이버 명예경찰 '누리캅스' 77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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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청, 사이버 명예경찰 '누리캅스' 77명 위촉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4.1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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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은 10일 경찰청 한라상방에서 인터넷상 불법 유해정보에 대한 대응과 사이버범죄 예방활동을 펼쳐나갈 '제주 누리캅스'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누리캅스는 누리꾼의 '누리'와 '경찰(cop)'의 합성어로, IT산업의 발달로 급속히 증가하는 인터넷상 각종 불법.유해정보에 대응하기 위해 2007년 최초 설립된 이래 건전한 사이버 공간을 조성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누리캅스는 모두 77명이다.

올해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정보관리실, 국제대학교 학생들의 자발적 단체 가입과 '제주맘 까페' 임원진, 스토리텔링 작가, 건축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했다.

제주대와 한라대, 국제대, 관광대 등 제주도내 전 대학에서도 41명이 참여해 더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누리캅스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하여 사이버범죄 예방 및 단속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특히, 마약류 유통, 불법촬영 등 음란물, 사이버도박 등에 대한 테마별 클리닝 및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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