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수거 전문인력 고용, 쾌적한 4계절 해변관리 추진
상태바
쓰레기 수거 전문인력 고용, 쾌적한 4계절 해변관리 추진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8.09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 최저생계유지자, 노인층 등 6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 기대

 

제주특별자치도는 해변(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4계절 쾌적한 관광지로 제공하기 위해 '해변 4계절 관광지를 위한 쓰레기 처리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최근 들어 해양관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해변을 4계절 관광지화하기 위해 노력중이나 비수기(9월~다음해 5월) 동안 해변의 쓰레기 처리에 소홀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올해는, 관광객들이 해변을 많이 찾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해변 개장시기 제외) 도내 12개 해변에 대해 예산 국비 6천5백만원을 투입, 올해 처음으로 쓰레기 처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해변별 쓰레기 수거비 집행계획 수립, 고용인원을 선발한 후, 쓰레기 수거를 실시하며,해양관리공단은 고용인원 지도․감독, 인건비 및 제반비용 지급 등 각각 역할을 분담하기로 했다.

특히, 해변쓰레기 수거에 따른 인력은 최저생계유지자와 노인층에서 60여명을 우선 선발,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이번 4계절 해변 쓰레기 수거사업은 올해 5월 국토해양부에 전국 316개소가 신청, 최종 149개소만 선정됐으며, 제주도는 12개 해변 모두 선정,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항상 아름다운 쾌적한 제주 해변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