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센터(과장 이정아)는 지난 13일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해비치 리조트에서 영․유아 아동이 오감발달을 위한 “가루야 가루야” 특별 체험전에 참여하여 신나는 밀가루 테마 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 아동 40여명이 참여했으며, “가루야 가루야” 특별 체험전은 밀가루를 이용하여 영․유아의 신체, 언어, 인지, 사회 정서의 고른 발달을 돕는 실제적이며 통합적인 놀이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하여 맘껏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아동들이 균형 있는 통합적 사고를 갖게 하며, 오감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력과 상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평소에 가족나들이 기회가 적은 이들에게 화목한 공동체와 훈훈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드림스타트 센터는 취약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 복지, 보육, 교육연계 체계 구축으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