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문제’해결을 위한 초청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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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문제’해결을 위한 초청 강연회 개최
  • 고병수 기자
  • 승인 2011.09.2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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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허진영의원과 김영심의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학교폭력문제 해결을 위한 초청강연회가 29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장을 비롯하여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금번 초청 강연회는 학교폭력문제가 최근 양적으로 늘어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저연령화와 집단화되는 양상으로 문제의 심각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현 상황의 원인과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허진영의원과 김영심의원이 직접 팔을 걷어붙여 주관하게는 것이다.

강연회에서는 조선미 한국사법교육원 소년정책연구소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이승헌박사(한국사법교육원 교수)의 학교폭력의 원인 및 대책과 학교 내 성희롱 문제에 대한 주제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승헌박사는 현재 일선 학교의 법교육을 비롯하여 성교육에 이르기까지 이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식의 강의로 호평이 나 있다.

허진영 의원은 “학교폭력의 문제는 단순한 폭력의 문제가 아니라 가정·사회적 배경에서부터 이후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세심한 돌봄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피해자·가해자 모두가 적절한 교육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점에서, 교육계는 물론 우리 사회구성원 모두의 책무가 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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