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학교(KIS) 13일 개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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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학교(KIS) 13일 개교식
  • 고병수 기자
  • 승인 2011.10.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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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북아 교육허브로 힘찬도약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설립하고 ㈜YBM 시사가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공립 국제학교인 한국국제학교가(Korea International School ) 가 13일 개교식을 갖는다.

개교식 행사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설동근 제1차관, 양성언 제주도 교육감, 문대림 제주도의회 의장, 학부모 등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개교식이 끝난 후 “KIS”교명 제막식을 갖고, BBQ 파티에 참석하게 되며, 이후 개교식 참가자들은 학교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Open House 시간을 갖는다.

한국국제학교는 제주영어교육도시 내에 최초로 들어선 공립 국제 학교로 지난 19일 개교했다.

한국국제학교는 WASC(Western Association of Schools and College, 미국 서부 교육 연합회)의 규정을 따르는 학교로, 10월 현재 369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45명의 외국인 교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공립 국제학교는 사립 국제학교, 외국인학교 등과의 비교해 낮은 수업료를 책정하고 있으며 학교시설비 및 기교재구입비 등 486억원이 전액 교과부의 국고지원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한국국제학교의 자매 학교인 KIS 판교, 개포 캠퍼스는 10여년 동안 해외의 유수대학에 높은 진학률을 자랑하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국제학교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글로벌 인재육성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한국국제학교의 개교로 조기 유학·어학연수에 따른 교육 무역수지 적자를 완화하는 큰 효과가 기대되며,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내 글로벌 교육의 중심지 및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동북아 교육 허브를 향한 힘찬 도약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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