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광역경제권중 제주만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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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광역경제권중 제주만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없어
  • 고병수 기자
  • 승인 2011.11.0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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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청소년수련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중간보고회 개최

 


국립 청소년수련시설이 없는 곳이 전국 7개 광역경제권중 수도권을 빼면 제주도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제주특별자치도와 도교육청은 도교육청 4층 제1세미나실에서 옛, 국제고 부지(남원읍 한남리 일대)에 '국립 제주국제청소년수련원건립(유치)'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학술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제주가 추진하려는 국립 제주국제청소년수련원은, 제주가 세계7대 자연경관 최종후보도시이자,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을 달성한 세계적인 천혜자연환경의 보고로, 국내외 청소년들을 위한 세계적수준의 자연환경생태경관체험활동 시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국립 청소년수련시설이 없는 곳이 전국 7개 광역경제권중 수도권을 빼면 제주도 뿐으로, 국가균형적 발전적 차원에서도 국립 청소년수련시설 제주유치가 필요한 상황에서 본 용역을 토대로, 사업기본계획안을 수립,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에 이를 신청하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들어간다는 계획.

이번 용역의 주요과업은, 2015년 완공을 목표로 국립 청소년 수련시설의 정책을 분석하고, 국내외 선진사례들을 수집, 사업대상지에 대한 개발여건을 분석한 다음 이에 대한 기본구상으로 개발목표및 개발방향을 설정하고 경제성과 타당성을 분석하게 된다.

이번 중간용역보고가 끝나면, 11월초 주민설명회를 갖고 11월말경 최종보고를 가질 에정이다.

이와관련, 제주자치도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용역의 실무적 검토를 위해 6개기관 11명이 참석하는 관계기관 T/F팀(단장 도교육청 행정국장)을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한편, 이날 중간용역 보고회에는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을 비롯한 실국과장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 도청관계관 및 관계기관 협의위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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