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제주지역본부장에 신현오 전무 발령

대한항공은 1월 11일자로 신현오 전무(56.사진)를 그룹 제주지역본부장 겸 대한항공 제주지점장으로 발령했다.

신임 신 본부장은 경북 출신으로 1982년 대한항공에 입사한 후 한국지역본부, 일본 니이가다지점, 서울국제여객지점,베이징 중국지역본부 등에서 근무하였으며 본사 여객노선영업부 중국노선팀장, 경영전략본부 전략기획팀장,그룹경영지원실 대외전략담당 상무를 역임했다.

신본부장은 “제주지역사회와 한진그룹의 공동발전을 위한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또한 "중국 삼아지점장, 청도지점장, 선양지점장 등 중국지역에서의 오랜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제주기점 국제선 항공편 증대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민정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전임 이내규본부장은 본사 비상임고문으로 위촉됐다.

고현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