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제주 전통문화현장이 될 혼인지 전통결혼식장이 만들어진다.
서귀포시는 도지정 문화재기념물 제17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혼인지에 대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전통혼례를 개최하는 등 지역 문화재로 활용하기 위한 전통혼례관 부대공사를 하고 있다.
이 전통혼례관은 혼인 신화가 전해 내려오고 있는 연못인 혼인지 이야기와 우리민족의 전통혼례를 감상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 혼인지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혼례 문화체험장으로 조성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마을회를 중심으로 민간단체에 전통혼례 개최 및 토속음식점 운영을 민간 위탁, 주민들이 지역 문화재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주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지역 전통혼례 개최를 통해 전통혼례문화 홍보는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는 소득 증대시킬 수 있는 기회도 제공, 지역 문화재 보존에 대한 주민 의식을 한층 고무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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