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사업은 고령화시대를 맞아 2004년부터 시작됐으며, 65세 이상 노인에게 소득과 사회참여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강 의원은 “현재 노인일자리사업은 단기적이고 추진 주체별로 유기적이지 못한 채 이뤄지고 있다”면서 “단기적으로는 제주고용센터에 인력과 예산을 지원해 노인일자리 임금을 현실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실버일자리지원센터를 구축해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 일자리 알선 및 창출에 나서게 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강 의원은 일본의 사례를 제시하면서 “일본은 직종별로 일자리를 세분화시켜 어르신들의 경륜을 살리는 소득창출형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고, 노인 일자리를 알선하는 실버인재센터를 1,921개소나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를 적극 참조해 정책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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