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료원(원장 김광식)은 지난 4월 서부 중산간 거점 마을 어르신 대상으로‘찾아가는 어르신 한방지원 사업’1/4분기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1분기 진료를 받은 총 337명(제주시 188명, 서귀포시 149명)을 대상으로, 조사 항목은 만족하는 서비스(안마기, 물리치료, 침치료), 방문 횟수의 적절성, 직원들의 친절도 3가지 문항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침치료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제주 68%, 서귀포 85%) 대상자 대부분 진료 방문주기 및 직원 친절도에 만족하였다. 또한 환자 재진료 누적 횟수가 ‘3회 이상’인 환자가 77.4 %로 나타나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지원 사업’을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시 서부권역(8개 마을) : 상명리, 월림리, 소길리, 어음1리, 어음2리, 청수리, 저지리, 산양리
▲서귀포시 서부권역(9개 마을) : 무릉2리, 영락리, 서광서리, 서광동리, 동광리, 광평리, 상천리, 상창리, 대평리
김광식 제주의료원장은 “의료 취약지역 및 소외계층의 건강증진 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찾아가는 어르신 한방지원 사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한방지원 버스는 지난달 제주도 정보정책과 연계를 통해 차량 내부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 지역주민들의 편의시설을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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