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강창일,‘총선 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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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강창일,‘총선 후보 등록’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3.2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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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민주통합당 강창일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10시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찾아 후보 등록을 마쳤다.


강창일 후보는 “지금까지 국회의원은 국민의 머슴이자, 일꾼이라 여겨왔다”면서 “선거운동 기간 동안 더욱 낮은 자세로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민께 그동안의 성과를 알리고 정책공약 등을 알려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총선의 의미에 대해서는 “이명박 정부 4년 동안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민생은 파탄났고 제주와 도민에 대한 홀대와 무시는 극에 달했다”면서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의 특권정치, 비리정치, 측근정치를 심판하고 제주 1%의 한계를 극복해 낼 수 있는 능력 있는 일꾼을 뽑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후보는 ▲제주신공항 건설 조기 추진 ▲ 4.3의 완전한 해결 ▲ 스마트그리드 거점지구 선정?약용작물산업육성 등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 제주특별자치도 완성을 위한 자치재정권 강화 ▲ 제주해군기지 공사 중단 및 전면재검토 ▲ 구도심 테마형 개발 및 6대 권역별 특화도시 육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강 후보는 한경면 고산출신으로 오현중?고 졸업, 서울대 국사학과 졸업, 동경대학 석·박사, 제주 4.3 연구소 소장, 배재대 일본학과 교수를 거쳐 지난 17?18대 총선에서 제주시갑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고, 이번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3선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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