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 상금 모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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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 상금 모아, 기부
  • 고현준
  • 승인 2019.10.2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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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21일 국내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청소년 재능경연대회에서 수 차례 수상한 상금 30만원을 모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교정)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민철(한림중3), 진성재(한림중3), 진선주(한림초6), 장지혜(수원초5) 청소년과 허미자 팀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전달 된 30만원은 청소년 13명으로 구성된 댄스동아리 ‘제로’와 7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기타 동아리 ‘펀드림’이 도내 다양한 지역행사 및 경연대회에서 수 차례 우수한 성적으로 입선하여 받은 상금의 일부를 모은 것이다.

자신의 재능을 갈고 닦아 대회에 나가 받은 상금을 어린이들을 위해 기꺼이 기부한 것이다.

진성재 청소년은 “형편이 좀 어렵거나 주거가 열악한 아이들에게 이 기부금을 전달하고 싶다” 며 후원금 전달 소감을 밝혔다.

방과후아카데미를 지도하는 허미자 팀장은 “우리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대회 상금을 수상하면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하게 기부하기로 서로 약속했다”며 "지난 수 년간 청소년들이 꾸준히 지역사회에 기부해 왔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후원금을 전달받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전 세계 아동들이 존중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개선과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아동옹호대표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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