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류가격 증대 등 주거를 위한 제반 비용이 증가하면서 서민들의 겨울나기는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은 유류가격 인상에 따라 소득의 상당 부분을 난방비로 지출하는 등 에너지빈곤층으로 전락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 의원은 “저소득층 가구에 대한 에너지 이용 확대는 에너지 기본권 개념을 도입하는 것”이라면서 “소득이 적어도 기본적인 생존을 위해 사용해야 하는 에너지가 있고 이 기본권을 바탕으로 저소득층의 에너지 이용을 확대할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추진되고 있는 연탄 및 난방유 쿠폰 등 에너지 바우처 지원을 확대하고, 동절기에 저소득층 가구의 요금미납에 다른 에너지 공급 중단을 근절시켜 에너지 이용권이 보장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또“저소득층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열손실이 많고 난방비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다”면서 “공공임대주택, 복지시설 등에 대한 시설개선 지원을 강황해 난방비 지출을 줄이도록 힘쓰겠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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