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문제 등 제주현안사항 입장 밝힐 듯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2일 제주에서 4.11 총선 지원 유세에 나선다.한 대표는 2일 오후 4시20분께 제주에 도착한 뒤, 제주시 민속오일장으로 이동해 강창일 후보(제주시 갑)와 김우남 후보(제주시 을)의 지원유세를 펼친 후 '오일장 투어'를 갖는다.
이어 서귀포시로 이동해 오후 6시에는 김재윤 후보(서귀포)와 매일올레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7시에는 서귀포시 동문로터리에서 김 후보 지원유세를 할 예정이다.
다음날은 오전 9시20분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해군기지 문제 등 제주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어 오전 11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엄수되는 제64주기 제주4.3사건 희생자 위령제에 참석해 4.3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과 도민들을 위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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