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4일 복지위생국장실에서 서귀포시 시민소통정책자문단 보건복지분야 자문위원 및 공무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를 총괄하는 서귀포보건소에서 서귀포시의 감염예방을 위한 주요 대응 상황을 총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위생국에서도 5개 지원반을 편성, 456개 사회복지시설 및 8,828개 공중·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코로나-19 예방 홍보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하여 운영 중에 있다.
또, 복지위생국 및 보건소 소관 주요 민생 시책을 설명, 회의에 참석한 보건복지분야 위원들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부서별 민생중심 시책을 공유하고, 현 제주도의 심각한 경제위기 상황을 언급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이헤란 복지위생국장은“오늘 개진된 여러 의견들에 대해서는 관련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도나 중앙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