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4.3추념식 참석...송재호 밀어주기 생쑈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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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4.3추념식 참석...송재호 밀어주기 생쑈였나”
  • 김태홍
  • 승인 2020.04.09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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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후보, 오일장 유세장에서 문 대통령 4.3참석 발언 논란..‘일파만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3추념식 참석은 송재호 후보 요청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후폭풍이 예상된다.

4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는 지난 7일 오후2시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앞에서 가진 거리유세에서 "문 대통령의 추념식 참석은 자신이 요청해서 이뤄진 것"이라고 발언했다.

송 후보는 “4.3특별법 개정 가지고, 72년 한맺힌 유족들의 한, 보상하느니 못하느니, 누구 잘못이니 하는 사이에 흐트러질 수 있다”면서 “그래선 안되겠다. 그래서 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말했다. ‘제가 당신 대통령 모시고 3년간 봉사하지 않았나. 저를 위해 해줄게 하나 있다. 4월 3일 제주도에 와서 유족 배.보상을 위한 4.3특별법 개정 제주도민과 대한민국 국민에게 약속해 달라’ (그래서) 오셔서 약속하지 않았나”라는 발언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은 송재호 후보를 밀어주기 위해 4.3추념식에 참석했다는 것으로 오해사기에 충분한 상황이다,

또 추념식이 끝난 후에는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에 조성된 영모원을 찾아 참배했다. 영모원은 4.3희생자뿐만 아니라 군.경 희생자가 함께 모셔진 곳으로, 화해와 상생이라는 상징적 의미가 있는 공간이다. 그러나 총선을 앞둔 시점과 맞물려 문 대통령의 방문을 두고 지방정가에서는 정치적 해석도 적지 않았다.

이러한 가운데 송 후보가 대통령의 '4.3 약속'을 자신의 요청에 의한 것이라고 밝히면서, 총선 막바지 큰 논란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송재호 후보님 미통당은 말실수 한 후보를 과감하게 당원제명처리 하는 것 뉴스봤죠. 더불어 민주당위에 당신이 있는것 같아보이네요ㅡ평화와인권이 밥먹어주냐, 해도 그냥 나몰라라하는 더민주 이번은 어떻게 하는지 두고보자”,“송재호 후보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명백하게 대통령이 선거에 개입한 행위이고 사실이 아니라면 선거법에서 처벌수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되니 이 발언으로 송재호는 OUT!.”,“ 대통령이 송재호 요구로 4.3 추념식에 참석했고 그런 발언을 했다면 제주도의 3개 선거구 민주당 후보들은 모두 떨어뜨려야 한다.

이게 나라냐? 미래통합당은 중앙당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 4.3을 정치에만 이용하려는 대통령과 더불어터진당 후보들의 행위에 제주도민의 한 사람이자 유족의 한 사람으로서 분노한다!”,“에는 송일교 지금은 송순실. 내일은 ??????? 참가가지지하네 그냥 집에가는 게정답인 것 같은데..”,“문 죄인 3년 모시고 봉사했으니 해줄 게 있다 했다고...문재인이 송재호 선거 운동하러 제주 간거 맞네”,“이게~뭔소리여~~대통령을 모셔왔다고~~그럼~~대통령이 선거개입 ???대통령이 송재호에의하여 움직이네~~대통령 그것 밖에 안되나 ???

4.3 때문에 오신게 아니네~~“,”문재인이 4.3행사는 형식으로 참석한거고 결국 송재호 후보 선거운동하러 제주왔다간거군요“,”대통령의 4.3유족 배.보상 약속이 총선 후보자를 위한 발언이었다? 그렇다면 명백한 선거개입이잖아. 그것도 4.3을 갖고.. 선관위는 왜 가만있는거지?“,”도대체 누가 대통령인거야? 대통령위에 대통령? 제주에서는 한때 원 지사 상왕이었다가 이번엔 대통령 상왕?“이라는 말들이 인터넷상에서 뜨겁게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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