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4ㆍ3특별위, 제주4ㆍ3특별법 개정 쟁취 공동행동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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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4ㆍ3특별위, 제주4ㆍ3특별법 개정 쟁취 공동행동 출범식
  • 김태홍
  • 승인 2020.06.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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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4ㆍ3특별위원회(위원장 정민구)는 15 오후 1시 도의회에서 민ㆍ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제주4.3특별법 개정 쟁취를 위한 공동행동 출범식’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제주도의회 김태석 의장,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 제주도 교육청 이석문 교육감, 제주지역 제 정당, 송승문 4ㆍ3유족회장, 양조훈 4ㆍ3평화재단이사장, 시민사회단체(124개) 등의 공동으로 참여한다.

출범식은 지난 5월 14일 '4ㆍ3유관기관 토론회에서 논의된 제주4ㆍ3특별법 개정을 위한 범국민기구 구성'의견을 토대로, 6월 8일 4ㆍ3관련단체 실무회의에서 논의된 '민ㆍ관이 참여하는 공동행동 기구 출범'을 결의한 내용을 실행하는 자리이다.

정민구 위원장은“이번 출범식은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이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에 국회에서 꼭 통과되어야 한다는 제주도민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번 출범식을 기점으로 제주4ㆍ3특별법 개정안이 도민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과 협의를 통한 토론회 개최, SNS 홍보운동 등 법안 통과를 위한 범국민적 운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제주4ㆍ3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4.3특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정부협력을 요청하고, 국회를 방문해 여ㆍ야 의원들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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