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는 제주자원을 활용 고부가가치 제품개발과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우수기업 육성을 위해 4차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입주기업 모집 시설은 제주벤처마루, 바이오융합센터 1·2호관, 디지털융합센터 등 4개소다. 세부적으로는 벤처마루는 IT·CT·에너지 분야 5개 기업, 바이오융합센터는 BT분야 2개 기업, 디지털융합센터는 IT·CT·ICT분야 3개 기업 등 모두 10개 기업에 대한 추가 입주를 받고 있다.
입주 계약면적은 벤처마루 63.76㎡, 111.59㎡, 112.52㎡, 88.76㎡, 바이오융합센터 1호관 40㎡, 바이오융합센터 2호관 83㎡, 디지털융합센터 115.31㎡, 112.43㎡이고, 입주 기간은 3년이다. 종료 후 심사를 거쳐 3년 연장도 가능하다.
제주지역 바이오산업화를 선도하고 있는 바이오융합센터와 용암해수센터에는 공동연구실, KOLAS실험관 운영, 화장품공장, 식품공장, 음료생산공장, 대규모 창고가 구축되어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융합센터는 ICT기업 성장 지원 및 SW서비스 사업화 R&DB사업 지원, 제주 빅데이터센터 운영 및 데이터 활용지원 및 ICT인력양성 센터 운영, 바이오/에너지 등 ICT융합형 신규 사업 기획 및 발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입주기업 모집기간은 16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w.jejutp.or.kr) 또는 시설안전관리팀(064-720-304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테크노파크에는 제주벤처마루 15개 기업, 바이오융합센터 35개 기업, 디지털융합센터 5개 기업, 용암해수센터 15개 기업 등 70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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