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정에서의 생활이 늘어나고 있어 서귀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비대면 프로그램 ‘집콕! 과학놀이’유튜브 채널을 도내 최초로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집콕 과학놀이’ 유튜브 채널은 현재 총 36종이 마련, 그중 ‘손 소독제 만들기’영상은 현재 조회수가 1,402명으로 제일 인기가 높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 소독제를 가정에서 손쉽게 유튜브 채널을 보면서 아이와 함께 만들면서 개인위생의 중요성도 자연스럽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게시된 영상물에 대한 저작물의 권리는 서귀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있으며, 공익을 위한 제공 목적으로 사용 할 경우에는 센터의 승인을 구해야하도록 ‘제주 서귀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소셜미디어 관리운영 규정’도 별도로 마련했다.
센터는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필수교육, 역량강화교육 등을 코로나19 시대에 맞게 온라인 실시간 화상교육으로도 병행 진행, 보육 교직원(1,400명)의 역량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며, 센터 1층에 마련된 장난감과 도서대여, 놀이체험실은 특히 부모들에게 인기가 좋아 매년 이용 인원이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