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도서관(관장 김 수 범)은 최근 관내 학생들이 함께 토론하며 비판적 사고력을 향상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2021년 생각을 나누는 독서토론’을 개강했다고 1일 밝혔다.
허유미(작가, 독서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우리 사회의 시사적인 주제에 대해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일까지 6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첫 시간에는‘사랑과 희망’을 주제로‘나의 독산동’을 읽고, 물질적인 것보다 가치 있고 소중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강좌를 통해 어린이들이 타인과 소통하며 다양한 관점을 수용하는 태도를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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