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서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서귀포시장애인회관 내 1층 '고망책방'에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장애인 종합민원실 운영을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서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 강원선 회장이 추진하고 지체장애인협회 강유민 회장이 지원한다.
이번 종합민원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ㆍ목요일 10시~12시까지이며 향후 이용 현황에 따라 차츰 시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고용공단, 보건소 등 장애인복지와 관련한 찾아가는 민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강원선 회장은 “장애인 개개인이 서비스의 내용을 잘 모르거나 알더라도 서비스 접근이 어려워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런 안타까운 경우를 조금이나마 줄이고자 종합민원실의 운영을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