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한라일보사와 공동으로 ‘제28회 한라환경대상’의 주인공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한라환경대상, 한라환경실천상, 한라환경지킴이상, 한라환경 UCC 공모전 등 총 4개 분야·11개 부문이다.
공모 대상은 제주의 청정 환경 보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개인, 단체, 기업, 학교, 교사, 학생 등으로 한라환경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2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각 부문별로 2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다만, 공직선거법에 따라 참여자가 주로 제주도민인 경우에는 상장만 수여하게 된다.
공모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신청서 및 추천서, 세부공적개요 등 증빙자료를 한라일보사 경영기획실(750-2540)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shkim@hallailbo.co.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 선정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진행한 후에 선발할 계획이며, 시상식은 6월 10일 한라일보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제주의 청정 환경 가치를 지켜나가는 일은 도민들의 환경보전 의식과 함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환경보전 분야에 공헌한 많은 분들이 이번 한라환경대상 공모에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