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수눌음육아나눔터 현장방문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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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수눌음육아나눔터 현장방문 컨설팅
  • 김태홍
  • 승인 2021.05.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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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센터장 장신옥)는 최근 도내 수눌음육아나눔터 11곳을 현장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도는 2016년부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문화 확산, 자발적 돌봄나눔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눌음육아나눔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눌음육아나눔터는 이웃끼리 농사 일손을 도왔던 제주 사회의 수눌음 정신을 이어받아 마을을 기반으로 자녀 돌봄을 함께 나누는 공간을 말한다. 수눌음육아나눔터는 민간협력방식의 자율운영을 원칙으로 하며 주민주도하에 자율적․민주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는 2021년에 수눌음육아나눔터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나눔터 운영진 교육,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는 올 해 수눌음육아나눔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42개 수눌음육아나눔터 운영진과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제주도가 함께 하는 '수눌음돌봄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올 해 4월 나눔터 운영진 대상 의견조사를 실시했다.

장신옥센터장은 “이번 수눌음육아나눔터 현장방문 컨설팅이 나눔터 운영 전반이 체계적으로 점검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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