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 까맣게 익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산개벚지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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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익어가는 열매의 모습은 귀엽기만 합니다. 하지만 까맣게 익기를 기다리기에는 이걸 노리는 눈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장미과의 산개벚지나무입니다. 산개벚지나무 Prunus maximowiczii Rupr.
잎은 어긋나기로 나고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합니다. 표면의 맥 위에 털이 밀생하며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습니다.
꽃보다 잎이 먼저 나고 5~6월에 총상꽃차례로 5-10개의 백색의 양성화가 달립니다.
열매는 난형이며 7~8월에 흑색으로 익습니다.
열매의 아래쪽에는 잎 모양의 포가 있습니다.
나무껍질은 암회색으로 거칠며 가로로 줄로 피목이 발달해 있습니다.
벚나무속 식물들은 대부분 중산간 지대에서 자라는데 한라산으로 올라야 볼 수 있는 식물입니다.
까맣게 익을 때까지 열매가 남아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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