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1년 예비마을기업(3차) 2개소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이달 20일부터 시작되어 오는 8월3일까지이며 서귀포시와 제주도의 심사를 거쳐 지정하게 된다.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제품개발비, 교육․컨설팅 비용 등 경상적 성격의 사업비가 1곳당 1천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마을기업은 주민들 스스로가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여 주민 소득 향상, 일자리를 창출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설립·운영되는 것이다.
시는 2021년 마을기업지원 사업으로 예비마을기업 1개소, 신규마을기업 3개소, 재지정마을기업 2개소 등 6개소의 마을 기업을 선정, 2억2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주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는 신규마을기업 12개소, 재지정마을기업 6개소, 고도화마을기업 1개소, 예비마을기업 2개소가 운영 중으로 지역 내 경제활동을 통해 지역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