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호 의원, "제주 국회의원들은 정석비행장 활용 모색 당장 멈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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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호 의원, "제주 국회의원들은 정석비행장 활용 모색 당장 멈추라"
  • 김태홍
  • 승인 2021.07.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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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고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산읍)은 23일 제주도의회 내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 국회의원 3인은 기존 공항 확충과 정석비행장 활용에 대한 모색을 당장 멈추라"며 "제주 국회의원 3인은 당장 모든 검증에 대한 것을 멈추고, 해당 부서 국토부가 자유롭고 정확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고 의원은 "6년 동안의 제주 제2공항 예정지에 대한 검증이 끝나기도 전에 지역주민들의 갈등을 더욱 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부의 반려라는 결정이 나오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제주도 국회의원 3명은 6년을 참고 견뎌온 성산 주민의 갈등과 고통을 뒤로한 채 제주지역 미래를 저버리고 본인들의 표를 의식하는 모습을 더 이상 두고 볼 수가 없다"며 "제2공항 지역구 도의원으로써 강력하게 경고한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국회의원 3인은 당장 성산지역 지역경제 피해와 주민들의 갈등에 골을 어떻게 메워야 할지부터 대안을 마련하고 제시하라"며 "그 누구도 더 이상 지역주민들의 갈등을 조장하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그들을 막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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