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 두꺼운 코르크질로 싸여있는 ~~황벽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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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크가 발달하여 깊게 갈라지고, 두꺼운 껍질속에 노란 속살이 있다고 하는게 믿어지지 않네요.~ 운향과의 황벽나무입니다. 황벽나무 Phellodendron amurense Rupr.
잎은 마주나기로 나며 홀수깃모양겹잎이고 작은 잎은 5~13개로 타원형으로 끝이 꼬리처럼 길게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합니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6월에 새 가지 끝에서 황록색의 꽃이 모여달립니다.
열매는 핵과로 10월에 둥글게 흑색으로 익으며, 겨울 동안 나무에 그대로 달려 있습니다.
잎이 지고 나면 잎이 있던 자리에 겨울눈이 조용히 숨어 있습니다.
속살이 황색이라서 '황경피나무'라 부르기도 합니다.
제주도의 숲에서 드물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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