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검역검사본부 합동 백신주 유입경로 및 발생원인 조사 결과
한림에서 발생한 돼지열병 항체는 백신주(LOM주) 유래로 최종 확인됐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일 돼지열병 항체가 의심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의 최종 검사결과 돼지열병 백신주(LOM주) 유래 항체임을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해당농장은 지속적인 이동 통제하에 항체 양성돼지를 도축장 출하 도태 처리키로 했으며, 검역검사본부 합동으로 백신주 유입경로 및 발생원인을 정확히 규명하여 추후 처리대책을 수립키로 했다.
도는 이번 돼지열병 항체양성 발생 원인이 야외바이러스에 의한 것이 아닌 백신주에 의한 것으로 명확히 밝혀졌으며, 백신주(LOM주)는 병원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해당농장의 항체 양성축을 가능한한 빠른 시일내 도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도는 도내 전 양돈농가 돼지열병 청정지역 모니터링 검사와 전 양돈농가 소독실시 강화를 통해 돼지열병 청정지역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검역검사본부 역학조사결과․발생원인이 밝혀지면 추가적인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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