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카본프리 아일랜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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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카본프리 아일랜드 만들겠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7.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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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고문, 화석연료 줄이고 전기자동차 대체..환경 공약

 
제주를 찾은 민주통합당 대권 주자 문재인 상임고문은 제주 관련 공약으로 환경, 해양, 관광 산업이 선 순환하는 ‘에코아일랜드 섬’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문재인 고문은 16일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 자리에서 제주4.3국가 추념일 제정, 생존자와 유족 생활안정, 유적지 복원정비와 평화공원 조성 마무리, 4.3특별법 개정 등을 약속했다.


이어 제주를 ‘탄소없는 시범지역으로 지정, 단계적으로 화석연료 석유 차량을 줄이고 제주 전 지역을 전기자동차가 운행하는 지역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의 가치는 평화와 환경이라면서 제주를 피스 존으로 선언해 세계 평화의 섬으로 만들어 환경과 평화의 바다에서 관광과 해양산업이 부흥하는 에코 아일랜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자치권과 재정역량을 더욱 확대하고 제주를 분권한국의 선도모델로 한층 발전시켜 나겠다고 덧붙였다.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서는 “제주도가 신공항건설 타당성 용역을 통해 기존공항 확장을 포함한 제2신공항 건설 여부, 제2신공항 건설의 경우 입지선정과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안을 정부에 건의해오면 적극 수용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문 고문은 “이러한 과제들을 성공시키기 위해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될 국가분권균형위원회 산하 제주도특별자치도, 국제자유도시, 평화의 섬 에코아일랜드 특별전략‘ 등을 총괄 지원하는 제주특위를 구성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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