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쪽 약 870km 부근 해상서 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태풍은 17일 오후 3시쯤에는 오키나와 동북쪽 32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한 후, 18일 오후 3시에는 서귀포시 남쪽 약 170km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후 시간대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72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소멸 시점은 제주를 지난 후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태풍은 제주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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