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위생과, 식당 위생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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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위생과, 식당 위생 팔 걷었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7.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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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포커스 속보)가위 등 위생 문제 지적,음식점 불시 점검 관리 강화

 

 

제주시 위생관리과는 여름철 음식점 위생관리에 대해 위생을 강화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본지는 지난 23일자로 '제주시 관내 음식점 불결..' 내용의 연동소재 D중국집 위생상태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이 중국집은 면 음식을 자르기 위한 용도로 녹이 슨 가위를 손님 식탁에 버젓이 내놓으면서 문제가 불거졌던 것.


이에 따라 제주시 위생관리과는 위생상태로 문제가 된 이 중국집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조치를 취한 것.

장임순 제주시 위생관리과 식품위생담당

장임순 제주시 위생관리과 식품위생담당은 “이 음식점에 대해 불시 점검해 가위 등 식기류 및 환풍기 위생상태를 점검했다”며 “이 업소에 대해서는 10일후에 재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면서 "과태료 50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임순 담당은 앞으로 “WCC앞둔 상황에서 음식점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해 손님들에게 깔끔한 위생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업소에 대해 위생관리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임순 담당은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를 실시하고 특히 최근 무더위로 인해 식중독예방을 위해 횟집 등에서 대해서도 수족관수를 수거, 식중독 원인균 검사 및 조리장 청결여부, 음식물 위생적 취급 등 업소 전반에 대해 특별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현장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위생의 불량한 해당업소에 대해서는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제주시 위생과는 WCC앞둔 시점에서 발 빠른 대처로 음식점에 대해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문제가 됐던 면 음식 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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