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 “내년 도지사 출마 불출마 거론할 때 아니다..남은 임기 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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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 “내년 도지사 출마 불출마 거론할 때 아니다..남은 임기 충실”
  • 김태홍
  • 승인 2021.11.2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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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
안동우 제주시장

안동우 제주시장은 내년 제주도지사 출마 관련해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로서는 출마 불출마를 거론할 때가 아니”라고 말했다.

안 시장은 이날 출입기자단들과 오찬 자리에서 기자들이 이 같이 묻는 질문에 “훌륭한 분들이 많지 않나. 원희룡 지사 퇴임 며칠 전 선거 출마 제안을 하긴 했는데, 제주도지사라면 제주의 미래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는 자리”라며 “여러 자리를 거치며 행정적인 관리는 잘할 수 있지만.. 퇴임 후 다시 농민으로 돌아갈 생각이다. 깻잎 농사는 손이 많이 가 블루베리 재배에 관심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안 시장은 기자와 통화에서 “오늘 오찬자리에서 얘기한 부분은 그냥 지나가는 얘기를 한 것일 뿐”이라며 “오해가 없으시길 바란다”고 말하고 “제가 원래 농부인데 블루베리가 관심이 있는 것을 얘기한 것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안 시장은 “현재로서는 시장임무에 만전을 기해야 할 상황에서 내년 도지사 선거에 출마 한다 안 한다 얘기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맞지 않다. 남은 임기에 충실하는게 맞다”면서 “지금까지 어디 가서 도지사 출마에 대해 얘기해본적도 없다”면서 출마 불출마에 대해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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