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병 모양의 열매를 가득 달고~~산수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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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의 나무들이 모두 앙상한 가지를 드러내고 차가운 바람에 맞서고 서 있네요. 게다가 아직까지 열매를 품고 있습니다. 수국과의 산수국입니다. 산수국 Hydrangea macrophylla (Thunb.) Ser. subsp. serrata (Thunb.) Makino
6~7월에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리며 그 둘레를 장식하고 있는 무성꽃은 흰색, 홍색, 청색 등으로 다양합니다.
잎은 마주나기로 나고 타원형이며 끝이 꼬리처럼 길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습니다.
열매는 10~11월에 익으며 거꿀달걀모양으로 삭과입니다.
높이가 1m에 달하며 밑에서 많은 줄기를 내어 포기를 이루며 자랍니다.
황갈색의 겨울눈~
마주나기로 달려 있네요. 앗차하는 순간에 잎이 나와버렸을까요!.~
낙엽활엽관목으로 제주도의 200~1,400m고지까지 자라고 그늘진 계곡이나 바위틈 등 습한 곳에서도 잘 자랍니다.
2022년의 새로운 해를 맞이하려
동백꽃이 용기있게 피었습니다.
수목원의 나무와 풀꽃들을 비롯하여
세상의 모든 이들의 '일상으로'를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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