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한올 한올 정성을 다해 곱게 쪽머리를 했네요~~부처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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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한올 한올 정성을 다해 곱게 쪽머리를 했네요~~부처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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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15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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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 한올 한올 정성을 다해 곱게 쪽머리를 했네요~~부처손

       
       

부처손5

 

부처손2

 

여러 색깔의 현무암을 쌓아올린 담장 트멍(틈사이)에

제법 여러 식물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건조하기도 하지만 추운 계절이라

저마다 견뎌내는 방법으로 여러 모양을 하고 있네요.

한올 한올 정성을 다해 곱게 쪽머리를 하고 있는 것도 보입니다.

부처손과의 부처손입니다.

부처손 Selaginella involvens (Sw.) Spring

 

부처손

 

잎은 4줄로 배열되고

끝이 실처럼 길어지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습니다.

 

부처손7

 

뿌리가 엉켜 줄기처럼 만들어진 끝에서

가지가 사방으로 퍼지면서 자랍니다.

 

부처손3

 

상록성이고,

산지의 그늘진 바위나 나무에 착생하여 자라고

지혈하는 효능이 있는데 짓찧어서 바르거나 가루를 내어 사용합니다.

 

'부처손'이란

한자명인 '보처수(補處手)'에서 온 것입니다.

 

부처손6

 

녹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잎 뒤에 두줄로 포자를 만들고 있는

밤일엽 Neocheiropteris ensata (Thunb.) Ching

 

줄을 어기고 튀어 나간 포자주머니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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