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아껴가며, 한잎두잎 펼쳐가는~~제주백서향
상태바
【한라수목원】아껴가며, 한잎두잎 펼쳐가는~~제주백서향
  • 한라수목원
  • 승인 2022.02.16 0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아껴가며, 한잎두잎 펼쳐가는~~제주백서향

       
       

백서향1

 

백서향3

 

하얀 꽃잎을 아껴가며

조심스레 한잎두잎 펼쳐보이고 있는데

향기를 실어다 줄 바람도 마중을 나와 기다리고 있네요.~

제주백서향입니다.

제주백서향 Daphne jejudoensis M.Kim

 

백서향4

 

잎은 어긋나기로 나며

긴 타원형으로 표면은 녹색을 띠고, 뒷면은 연녹색을 띱니다.

 

백서향7

 

 1~2월에 가지 끝에 백색으로 모여 달리고

 향기가 있습니다.

 

열매는 장과로 5~6월에 붉은색으로 익으며

열매에 독성이 있습니다.

 

백서향2

 

오래된 나무껍질은 갈색을 띠고,

피목이 발달해 있습니다.

 

백서향7

 

향기가 좋고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백서향6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에 의하면

“제주백서향(D. jejudoensis)은 백서향(D. kiusiana)과 달리

제주도에만 분포하며, 꽃받침통에 털이 없고,

잎이 대개 긴 타원형으로 신종으로 발표되었다(Lee et al., 2013).” 라고 되어 있어

백서향과는 다른 종입니다.

 

제주도 산지의 토양이 비옥한 곳에서 잘 자라며,

반음지에서 자생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