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철 제주도의원은 14일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선거나 지방의회 의원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다시 한 번 민주당이 ‘원팀’을 이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제주도는 지난해 8월 도지사가 사퇴하면서 도정공백으로 일부 지역 현안이 원활히 처리되지 않으면서 도민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제 제주가 처한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강력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도민과의 약속을 지켜내는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할 제대로 된 지도자와 지역일꾼을 선출해 제주도정과 의정을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제가 서 있는 위치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 번의 지방의회 의원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도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민주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번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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