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18일부터 ‘제주형 스마트팜 기초과정’교육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과 정보통신기술의 접목을 통하여 농업기술 데이터의 저장 및 활용 등 변화하는 농업 트렌드에 맞춰 농업인 전문 능력 향상 및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교육과정은 △스마트팜의 구성과 작동원리 △스마트팜 필요성, 지원사업 현황 △내 농장에 적합한 스마트팜 선택 방법 △시설하우스 전기설비 및 안전관리 방법 △농업 ICT 활용 운영사례(채소, 과수분야)로 나누어 5월 11일부터 25일까지 수요일마다 3회에 걸쳐 12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동부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운영되며 정확한 마스크 착용 유도,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18일부터 교육생 4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팩스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번 교육과정은 스마트팜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신청일 현재 시설원예 재배 농업인을 1순위, 2순위는 농업경영체등록이 되어있는 농업인으로 신청서와 함께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제출해야 신청이 완료된다. 3순위는 교육희망 도민으로 1, 2,순위 농업인이 우선 신청 가능하다.
교육과정을 80%이상 이수한 경우 전체 교육시간 인정, 30%이상 이수한 경우 이수시간 만큼 교육시간이 인정된다.
성지예 농촌지도사는 ‘이번 제주형 스마트팜 기초과정 교육을 통하여 미래 농업기술 기반 마련으로 도내 시설재배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한 ICT기술 보급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며 스마트팜에 관심있는 많은 농업인들의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