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불상이지만 가슴 부위에 통일신라 양식과 비슷한 포만감이 나타난다
상귀리 월영사 청동여래좌상
靑銅如來坐像
위치 ; 애월읍 상귀리 329번지[하귀동남2길 40-16] 월영사 내
유형 ; 유물/불상
시대 ; 조선
상귀리 월영사에 있는 불상이다. 육계가 표현되어 있으며 눈은 아주 가늘게 떠서 아래를 바라보고 있다. 원만한 상호(相好)이며, 귓불이 길게 늘어져 있다.
목에는 삼도(三道=목에 새겨진 3개의 주름)가 표현되었다. 법의(法衣)는 우견편단으로 어깨선을 타고 내려온 옷주름이 화려하게 나타난다.
어깨에서 내려온 법의 자락이 왼쪽 손목 부분에 위치하고, 뒤편의 왼쪽 옷자락이 일자형으로 간략화되어 있다.
조선시대 불상이지만 가슴 부위에 통일신라 양식과 비슷한 포만감이 나타난다.‘최찬판 증’이라고 점자로 새겨져 있다.(전통사찰관광종합정보)
《작성 140211》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