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 제주 전통 떡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상태바
표선면, 제주 전통 떡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 김태홍
  • 승인 2022.07.04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 표선면(면장 조성연)은 최근 표선면 성읍민속마을에서 전통음식 보존회(회장 현은주)와 정착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제주 전통 떡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에서 자란 식재료를 제주 전통 방식으로 재현, 빙떡과 기름떡을 제조, 직접 반죽부터 성형 굽기까지 전 과정을 주민들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표선면 관내 거주 중인 정착주민 18명, 지역주민 12명이 참여, 정착주민에게는 제주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제주 먹거리를 소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은 “빙떡과 기름떡은 먹어보기만 했지 자녀와 직접 만드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색다른 경험이었으며 음식에서도 제주 사람들의 솜씨와 지혜를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은주 성읍민속마을 전통음식보존회장은 “코로나19로 각종 음식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많이 축소되어 운영되어 왔으나, 앞으로는 제주 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