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본부장이 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난안전관리 대책이 구체적으로 마련됐다.
서귀포시는 환경도시건설국장이 통제관으로 구성된 6개 반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 운영하는 재난안전대책을 발표했다.
서귀포시는 안전관리대책을 자연재난, 인적재난, 국가기반재난으로 구분, 기본계획 예방대책, 긴급구조대책 등 세부적인 대책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
따라서 안전관리대책은 재난유형별로 자연재난인 경우 풍수해, 설해, 가뭄, 지진, 황사, 해일, 폭염 등 7개, 인적재난인 경우 폭발․대형화재, 해상, 도로, 건축물 등 시설물, 대형교통사고, 산불 등 15개, 국가기반재난인 경우 에너지, 식․용수, 보건, 의료, 환경 등 6개 유형으로 나눠 세부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서귀포시는 안전관리대책을 책자로 발간, 전 부서에 배부하고 각종 재난 발생시 지침서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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