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종기 등 피부병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진 당이다.
성읍1리 문우당(문호당)
소재지 : 표선면 성읍1리 1525번지. 성읍1리 포제동산 동쪽 ‘구석밧’ 지경
유형 ; 민속신앙(신당)
시대 ; 미상(조선시대 추정)
제주시 쪽에서 성읍마을로 들어서기 위해 가파른 언덕을 내려와서 오른쪽 전답 한 가운데 나무가 몇 그루가 모여 있으며, 나지막한 돌담이 장방형으로 둘려있다.
문우당은 ‘문호당’이라고도 불리며, 이 당에 좌정한 신은 산육과 어린이의 질병을 관장하는데 1리의 옛 본향당으로 현재는 치병을 위한 당이다.
나무의 줄기에 지전과 물색이 걸려있으며 나무가 밀집해 사람이 들어가 있을 만한 공간은 없다. 어린이의 종기 등 피부병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진 당이다.
지전물색은 보이지 않으나 아직도 신앙인이 있다고 한다.[출처 ; 한국학중앙연구원 향토문화전자대전]
《작성 1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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