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책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제주시민 추천작가 릴레이 북 콘서트’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북 콘서트는 제주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수상한 기차역’ 박현숙 작가를 초청, ‘공동체의 안전과 건강, 행복을 위해 어떤 가치가 필요한가’를 주제로 오는 11월 5일 우당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북 콘서트 일곱 번째 강연자로 나선 박현숙 작가는 ‘수상한 시리즈 13편’, ‘구미호 식당’, ‘국경을 넘는 아이들’ 등 170여 권이 넘는 다작의 작품을 집필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제주시민은 오 31일까지 책 섬, 제주 홈페이지(http://woodang.jejusi.go.kr)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독서문화프로 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제주시민의 건강한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도서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 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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