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귀포지사(지사장 유영신)는 최근 남원읍에 위치한 폴개협동조합 드림캠프에서 서귀포지역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의 개선 전략 수립과 연대와 협력을 위한 교류의 시간을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지난 2021년 실시한‘소셜임팩트 성장지원 모니터링’참여한 기업과 한국사회적경제연구회와 공동으로 인터뷰 심층분석 내용을 공유하고, 개별기업의 강화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전략 방안 모색으로 마련됐다.
인터뷰 내용은 서귀포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가능성과 지역사회관계’의 측면으로 대구분하고, 지속가능성은 조직운영과 경영의 안정성의 측면으로 구성, 지역사회와의 관계는 지역사회의 유무형자원의 자원활용, 인적자원 활용, 주민과의 협동, 지역 사회적경제 네트워크의 협동적 측면으로 구성되어 모니터링을 한 바 있다.
주요 내용은 사회적경제인 공통과제인 ▶사회적경제인,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김경환대표,사단법인 일하는사람들)▶심층분석 결과 이해와 의미를 기반으로 한 개별기업 진단결과 공유 및 지속가능성을 위한 전략방안(김신양회장, 한국사회적경제연구회)▶쉼과 회복지원‘STS검사를 통한 마인드 케어’(김봉희이사, 모두즐거운사회적협동조합)▶네트워킹 등 다각적으로 진행됐다.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자는 “선후배 사회적경제 기업인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기회가 그간 부족했는데 이번 워크샵을 계기로 기업의 개선방향 및 연대와 협력의 장을 가질 수 있게 되어 좋았다”고 평가 했다.
공동으로 함께 한 김신양회장(한국사회적경제연구회)은 “인터뷰 기초 수집 항목은 전세계 50개국이 참여한 '국제사회적기업모델비교연구프로젝트인 ICSEM’의 조사항목을 기초로 한 공신력 있는 것"이며 "이 심층분석은 전국 최초로 서귀포지역에서시행했고 큰 의미를 가진다. 현재 서울 지역에서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확대해야 된다"고 말했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귀포지사 관계자는 "심층분석에서 도출된 다양한 과제를 정리해 사회적경제활동가들을 위한 맞춤형 사업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이슈별 네트워킹 등 지속가능한 성장과 통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서귀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 강화는 반드시 필요하며, 중간지원기관의 안정은 서귀포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로 이어진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