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 가을 초기가뭄..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농심현장 달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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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가을 초기가뭄..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농심현장 달려가..
  • 김태홍
  • 승인 2022.11.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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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재난도 제주시는 감당한다..철저한 선제적 대응 나서’
현호경 제주시 농정과장, 강병삼 제주시장(사진 왼쪽부터)
강병삼 제주시장, 현호경 농정과장(사진 오른쪽부터)

강병삼 제주시장이 가을 초기가뭄으로 애타는 농심을 달래기 위해 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현장으로 달려가 농심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예전에는 늦은 봄철과 여름에 가뭄대책에 나섰지만 현재는 가을과 겨울철에도 사계절 가뭄대책에 나서야할 판이다.

이는 기후변화에 따른 것으로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강 시장은 1일 한경지역 월동무 재배지 및 농업용 관정을 방문, 가뭄 대비 농작물 생육상황 및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점검했다고 제주시는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은 10월 제주시 고산지역 강수량이 8.4mm으로 작년 강수량(19.8mm) 대비 42%에 그쳐 월동채소 생육 부진이 우려됨에 따라 가뭄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날 농업현장에서 “농가에서 양수장비(물빽, 양수기) 지원 요청이 있을시 읍면동에서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장비 지원체제를 강화해 달라”면서 “공공용 물빽 설치, 급수탑 개방 및 마을별 수원지를 활용한 급수지원 등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호경 제주시 농정과장은 “앞으로 가뭄 취약지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함은 물론 농작물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 단계별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고 농협, 한국농어촌공사, 소방서 등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가뭄피해 최소화에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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