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첫 ‘공동체 정원’ 체험가족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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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첫 ‘공동체 정원’ 체험가족 모집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10.0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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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몽유적지 인근 공터 소득 있는 경관작물 공동체 정원 첫 평가


 

 

마을 또는 공공시설 인근 공간에 지역주민이 참여해 조성한 공동체정원 롤 모델 평가회가 처음 개최된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오대민)는 올해 처음으로 시험 추진하고 있는 도시공동체정원 모델조성사업에 대한 첫 평가회를 오는 13일(토요일) 아침 10시부터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 도시공동체 정원 모델 조성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부터 항몽유적지 둘레길과 올레 19코스 일부 장소에 꽃가꾸기 사업을 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회장 김묘생)와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센터는 항몽유적지 인근 사진촬영장소로 활용되는 코스모스 밭에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메밀을 파종, 꽃도 보고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어서 농업,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행사는 제주에서는 처음 도입하는 행사로 도시민 50가족 내외를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둘레길 걷기, 메밀꽃 사진촬영, 농업 생태원 관람, 땅콩수확 후 구워먹기 등의 체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참가자가 일부 경비를 부담하면 더덕효소담기 체험도 할 수 있고, 행사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블루베리 화분도 제공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사업평가와 설문조사를 통해 개선사항을 파악, 내년부터는 도시공동체정원 모델조성사업을 더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가하고자 하는 가족은 제주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 담당(760-7731~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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