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 매가오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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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 매가오리 탄생!!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10.12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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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가오리 포육원 마련 후 22일(월) 일반에 공개

 

 

 

‘아름다운 바다의 별’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 (www.aquaplanet.co.kr/대표이사 홍원기)에 경사가 났다.

국내 아쿠아리움 최초로 매가오리(Japanese eagle ray)새끼가 태어난 것,

 12일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지난 4일(목)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 메인수조 ‘제주의 바다’에서 매가오리 2마리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머리모양이 독수리를 닮아 매가오리라고도 불리는 이 물고기는 몸 길이가 최대 180cm에 자란다.

일반 어류와는 달리 알이 아닌 새끼를 낳는 난태생어류로 한 배에 2마리에서 최대 8마리까지의 새끼를 낳는다.

아기 매가오리 두 마리는 전담 아쿠아리스트에 의해 발견돼 대형어류로부터의 포식을 피하기 위해 예비수조로 옮겨졌으며, 상태는 아주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국내 최초 매가오리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매가오리 포육원을 만들어 오는 22일(월)부터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온/오프라인을 통한 ‘매가오리 네이밍 이벤트’ ‘덕담 이벤트’가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그리고 현장에서 22일(월)부터 진행한다.

또한 사람과 같이 ‘100일 잔칫상’ 준비를 위해 모금함을 만들어 기부를 받고 1월 11일(금) 매가오리가 태어난 지 100일 째 되는 날 ‘100일 기념 이벤트’도 계획 중에 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의 종 번식 활동은 매가오리가 최초가 아니다. 매가오리의 탄생 외에도 자연부화가 쉽지 않은 펭귄도 지난 9월 6일(목) 자연산란에 성공하며 현재 포란 중에 있으며, 빠르면 이달 중순에 아기 펭귄을 만나 볼 수 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의 강우석 관장은 “이번 번식 사례들을 통해 개체 번식 연구를 지속하고, 해양생물의 보전을 위한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 최대의 아쿠아리움(수조용적량 10,800톤)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자연채광은 물론 최고수준의 생명유지장치(LSS, Life Support System)를 이용해 수온, 수질 등 해양생물이 자연에서 생활하는 환경과 최대한 비슷한 서식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8월 서식지외 보전 기관 및 해양동물 전문 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제주도 연안에 좌초되거나 다친 동물들을 치료할 수 있게 됐다.

 

▶문의 064-780-0900 / 홈페이지(www.aquapl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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