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오는 15일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손끝으로 보는 기후변화’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책(보이스아이 지원)은 기후변화에 대한 원인·예측과 대응 등에 관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지역별 기후변화 현황도 상세하게 첨부했다.
기상청은 전국 점자도서관과 시각장애인학교와 단체 등 총 240여개소에 무료로 배포했다.
기후변화정보센터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홈페이지 등에도 게재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기상청의 특수도서는 지난해 발간한 충주기상대의 ‘손끝으로 보는 기후변화, 충주’와 올해 대전기상청에서 제작한 오디오북 ‘온실가스 정체를 찾아라’ 등이 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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